정식 병명은 아니지만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에게 오는 팔꿈치 통증 테니스 앨보.
골프 치는 사람에게 생기는 골프 앨보.
이런거와는 거리가 먼 내게 방학주기 바로 전부터 시달려온 오른쪽 팔의 통증.
집 가까운 외과에서 테니스앨보라고 병명진단과 처방으로 치료해두 쉽사리 낫지를 않구 조금 나아졌다가 그저 그래요.
또 돌팔이한의학생(본인 알면 삐짐)에게 침두맞구 뜸두뜨고 조금 나아지는듯하다가 걸래 비틀어짜구 쬐끔 무거운거 들면 그전 상태로돌아갑니다.
곰곰 생각하다가 어제 만난 후배들과의 대화속에서 원인 한가지 더 찾아내어 새롭게 이름 붙였습니다. (후배들도 저와 상태가 비슷하더라구요)
방학주기 바로전 컴퓨터 사용법에 서툰사람이 장시간 마우스 쥐고 통사정했더니 생긴병 - 마우스앨보
거기에다 살림 서툰사람이 방학이라구 쬐끔 살림살이 해본다구 덤비니 안낫구 계속 진행형.
치료방법은 2~3주간 사용 안하구 팔운동 지속적으로 하기라는데 오른손 안쓰고 어찌 생활이 될까.
출처 : 출근길 사랑
글쓴이 : 황제의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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