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여행 단상 2탄
2006년 태국 여행 이후 국내 여행은 종종 다녔지만 이번 비행기는 일본행
( 오사카, 나라, 교토, 뱃부, 후쿠오카 )
1. 첫날 저녁 - 한국에서부터 가져간 소주를 앞에놓고 6년전 삼남매 여행길 단상 남편 흉보기를 낭독했다.
(미리 인쇄해감)
모두 배를 쥐고 지나간 추억에 젖어 웃고 또 웃었다. 울 남편 쫌 민망 했을까?
그래두 여전히 여행 내내 맘대로 다녔다 호기심이 많은 탓인가? 아님 자유로운 영혼
때문일까?
2.세미더블 룸 - 가이드의 설명 침대가 더블 베드인데 조금 작대나. 그래서 세미 더블 베드랜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작다. 떨어질 까봐 조심스럽게 자고 다음날 가이드 어땠나요? 하는 물음에 울남편 좋았댄다.
3.청수사 에서 만난 기모노 여인 - 일부러 기모노 입고 가부키 화장하고 다닌댄다
사진 찍히는걸 좋아한다
4. 배에서 하룻밤 - 이층 침대가 있는 배에서 잤다.
누우면 약간 흔들릴뿐 배라는 느낌이 없다. 식당 , 목욕탕 일반 호텔과 똑같다.
전에 와봤다는 형부의 안내로 멋진 밤 바다의 야경을 보며 늦은 밤 까지 대화와 술 한잔
5. 유카타 - 유카타를 입구 다같이 찰칵 경찰 출신 오빠는 인상이 사무라이 같다는 올케 언니 말에 한바탕 웃음바다
6. 오는날 우리 일행 6명만 비행기를 2시간 빨리 타야한댄다.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