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와 당신의 차이란 ??...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답니다.
(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요???? .... < 아니지요 > )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 "'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하는 말이랍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지도 않으면서.. 함부로 쓰고 있습니다 .
"여보"와 "당신"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채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린데 함부로 합니다.
그래서 신혼부부에게
그 소중한 의미를 새기면서 ,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여보"와 "당신"이란 말을 쓰자는 어느 주례사의 요지랍니다.
박 대통령 께서는 믿을 만한 부하나 각료에게 , 물론 영부인께도 " 임자 " 라는 말을
많이 쓰셨 던걸로 압니다 .
이는 곧 맏길임< 任 >에 놈자<者> 즉 , 내 모든것을 맡긴 사람이라는 뜻이니
상대를 믿는다는 뜻이겠지요 ??
이 또한 상대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으니---
대통령 께서는 아마도 사람을 뽑아 쓸때 그사람의 신뢰성을 가장 중요시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이처럼 말의 참뜻을 풀어보면 그 뒤에 담긴뜻이 더욱 크고 넓어 지며 ,
그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에 따라 , 그 사람의 성품을 알수 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2007 6/10
용인 / 수지에서
무명조 /이름 없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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